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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 교류를 통한 제주관광 발전 모색 제1차 국제관광 자문회의 성공적 개최

  • time 2024-05-21 17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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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 교류를 통한 제주관광 발전 모색, 제1차 국제관광 자문회의 성공적 개최
- 20여년간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한 일본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및 고베관광국과 제1차 국제관광 자문회의 개최
- 민간 영역 중심의 제주관광 국제 경쟁력 강화방안 모색

○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(회장 강동훈)은 지난 20일 일본 고베관광국,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와 제1차 국제관광 자문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. 한일 양 국가와 각 지역의 관광 트렌드와 현안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제주 관광의 국제협력 저변을 넓혔다.

○ 도 관광협회 해외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국제관광 자문회의는, 우호협력 단체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공통 과제를 발굴하고 자료 공유와 의견 등을 교환하며 중‧장기적 관광산업 발전에 그 목적이 있다.

○ 이번 1차 회의에서는 도 관광협회와 20년 이상 우호 협력을 지속해 온 오키나와와 고베의 관광 단체에서 킥오프 멤버(최초 구성원)로 참여했다. 회의 주제는‘지역별 마케팅을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’과‘스포츠 투어리즘’으로, 각 단체의 사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.

○ 회의를 통해 지역별 접근성 개선 방안, 교육 여행·스포츠 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객 확충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와 협조 사항 등을 의논하고,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.

○ 또한,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가 축사와 함께 국제관광 자문회의의 첫걸음을 통해 제주와 일본의 더욱 다각화되는 교류 확대를 응원하였다.

○ 한편, 일본뿐 아니라 동 기간 제주를 방문한 중국 제남시문화여유연합회와 대만관광협회와도 단체별 워크샵을 통해 상호 관광동향 공유 및 향후 지속적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.

○ 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은 “단순한 해외 교류를 넘어서 제주관광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점”이라고 전하며, “앞으로 회의 정례화 및 참여국 확대로 민간 영역에서 새로운 제주관광의 모멘텀을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